
본문
위치 Location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GaPyeong, GyeongGi |
대지면적 Site area |
872.63㎡ |
건축면적 Building area |
337.33㎡ |
연면적 Gross floor area |
628.02㎡ |
규모 Stories |
지하1층, 지상2층 B1,2FL |
사진 Photo |
Kim Jong Oh |
수려한 강원도의 산수풍경을 마주보면서 전면을 흐르는 북한강에 맞닿아, 강물위에 떠 있는 이 대지는 처음부터 자연의 일부로서 강하게 인식되었으며, 동시에 이곳에는 “건축적 자연”으로서의 휴양의 장소가 구상되었다.
토지이용효율을 극대화하면서, 다각 부정형의 대지 형태를 따라 수영장이 있는 마당을 품어 안은 길다란 콘크리트 매스의 배치가 구성되어, 물과 녹지로 채워진 이 마당은 “건축화된 자연”이며, 강과 건축을 소통시키는 “연장된 강”으로서의 중심적 휴양공간이다.
매스의 옥상부분 전체는 계단식으로 움직이고 상승하며 다양한 레벨로 옥상정원화되어 상층부 각 레벨의 침실들과 직접 연결되면서, 전체적으로 1층 안마당의 양측면으로 최종 접속되어, 수영장과 녹지가 있는 안마당과 계단식 옥상정원 전체가 하나의 연속된 조경적 장소로서 순환되도록 구성되었으며, 이곳에는 물과 꽃과 과실수가 있는 “건축화된 자연”으로서의 개념이 의미되어있다.
당연히, 이 대지 형태의 매스 속 모든 실들은 강으로 향해 회화적 산수의 풍경을 흠뿍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풍경지향적 배치가 되어있으며, 상부 계단식 옥상정원의 바닥레벨들이 만들어내는 실내 경사천정선과 안마당의 바닥선으로 구성되는 거실의 거대한 전면창의 후레임을 통해 회화화된 파노라믹한 전면의 산수풍경은 이 집의 대표적 인상이 되고 있다.
내부공간은 반층 레벨로 연속 순환되게 함으로써, 유연하고 변화로운 흐름의 공간을 연출하며, “건축화된 자연”으로서 떠있는 대나무화단을 내장하고 있는 여러개의 침실, 욕실의 백색 다면체의 매스들을, 1층 상부공간에 다양한 높이로 부유하게 함으로서 수직적 공간성의 다양한 이야기를 수록하게 하고 있다.
불규칙한 다각형 대지형태를 따라 형성된 콘크리트 매스와 금속망으로 구성된 “산형”형태는 계단순환식으로 형성된 단면개념과 형태적으로 연합되어, 기존강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을 닮은 “건축적 산”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사하게 되면서, 주변맥락의 일부가 되려는 초기의도가 형태적으로 구현 된 것이다.
이로써 이 집은“건축적 섬”으로서 섬집(島軒)이 되었다.
The site of this museum complex which is accompanied the meditation facilities and commerce facilities is just nature in the deep mountains and valleys in Pyeonchang, Gangwon-do.
The inner court where is traffic space of access and outdoor exhibition space, multipurpose space for many kinds of event and static event space surrounded by flexible tube for exhibition, is the major exterior space of this museum.
From the human birth of the museum, growing, and to death, in the order of the flow of the time, the exhibition program was setting.
Human culture and nature will be the target of the exhibition to display the object of exhibition and landscape of surrounding nature, simultaneously.
The flexible tube of exhibition of this museum circulate continuously in order of the growing time.
The existence of this museum like the cloud which is floating in deep nature is to be a coexistence which is a comparison of primitive nature and civilization and modern architecture.